고려대 정보보호기술연구센터(CIST, 센터장 임종인)가 세계 3대 암호학술대회에서 연달아 논문을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CIST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세계 3대 암호학술대회인 아시아크립토(Asiacrypt), 유로크립토(Eurocrypt), 크립토(Crypto)에서 암호 신기술과 관련한 총 4편의 논문을 연달아 발표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9월 정통부의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의 단계평가에서 최우수로 평가받은 CIST는 국내 최고의 정보보호 연구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3대 암호연구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CIST는 각종 암호 시스템과 암호 프로토콜 등과 관련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암호 분석, 컴퓨터 포렌식 등 국가적으로 필요한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정책도 연구한다.
임종인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암호 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개발한 신기술과 정책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이를 적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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