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정보 제공을 위한 나노종합팹센터의 중심 채널이 확보됐다.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희철 KAIST교수)는 2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회관 3층에서 나노종합팹 이용자협의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에서는 현재 준비위원 30명을 포함해 온라인 회원 65명 등 총 95명의 국내 과학기술자들이 참여해 팹센터의 시설·장비, 서비스, 공동연구과제, 펀드 등을 조율하게 된다.
가입 회원에게는 장비 이용시 5∼20%의 할인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다.
나노종합팹센터 측은 이용자협의회 준비 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김형준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에게 이용자협의회 회장 수락을 요청을 해놓은 상태다.
이희철 소장은 “장비 시범운영을 거쳐 서비스에 착수한 상태”라며 “이번에 창립하는 이용자협의회로부터 자문을 받는 등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폭넓은 의견을 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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