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활동적?계절적’-여학생 ‘실내근무’ 아르바이트
선호
- 알바몬,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선호도 조사 결과
- 남학생 사무보조(29.7), 이색직종(20.8%), 노무(20.3%) - 여학생 사무보조(50.2%) 선호
올 여름방학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아르바이트 직종은 ‘사무보조’ 이며, 이는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에게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몬(http://www.albamon.com)이 남녀대학생 459명을 대상으로 ‘이번 여름방학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무보조’ 아르바이트가 41.6%로 가장 많았다. 특히 남학생 중 29.7%, 여학생 중 50.2%가 선호해, 여학생들의 ‘사무보조’ 아르바이트에 대한 인기가 남학생보다 20.5%P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아르바이트 직종은 서비스?판매(14.8%)와 계절적 특성이 반영된 해수욕장, 수영장 등 이색직종(14.4%)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이외에 과외?학원강사(13.9%), 노무(운전/배달/주유 등)(9.6%), 텔레마케터(TM)/리서치(5.7%) 순으로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직종은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가 컸다. 여학생들은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50.2%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이외에는 과외?학원강사(18.0%)나 서비스?판매(13.5%)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아, 주로 활동적이지 않고 실내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학생들은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29.7%로 가장 많긴 했으나 여학생에 비해 20.5%P 낮았고, 이 외에 계절특성이 반영된 이색직종(20.8%)이나 체력을 요구하는 운전/배달/주유 등 노무직(20.3%)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알바몬 이영걸 팀장은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는 취업경력을 쌓으면서 시원한 사무실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매년 학생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외에도 학생시절에만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거나 자원봉사활동 등을 하는 것도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내고 취업경력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올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고 있다면, 알바몬이 주최하는 ‘2005 썸머 알바 페스티벌’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0일까지 두달여동안 개최되는 온라인 박람회로 테마별 채용관으로 운영되며, 채용관은 피서지, 수영장, 놀이동산 등 즐기면서 하는 알바, 경력쌓기 알바, 짧은 시간 내 돈을 벌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단기 알바 등으로 나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알바 페스티벌 사이트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알바몬에
서는 검색 개편 이벤트 ‘검색 미션을 수행하고 빙고판을 채워라!’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알바 구인정보 뿐만 아니라 관련 알바경험담, 알바사진첩, 알바면접족보, 알바뉴스, 알바이력서까지 찾아주는 서비스로, 알바몬 통합검색에서 하루하루 지정한 ‘검색어’(오늘의 이벤트 검색어)를 검색하면 25개 빙고판 숫자가 하나씩 채워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빙고 성공 수(최대 12개)만큼 이벤트 경품 중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디지털카메라, PSP, MP3플레이어, 복합기, 문화상품권, 도토리(싸이월드) 등 푸짐한 경품도 탈 수 있다. 이벤트는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