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이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05년 서울특별시 품질경영대회’에서 6시그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비쥬얼 디지인’을 통한 시공품질 향상 과제가 통신망 구축 시 필요한 시공과정을 3차원 형태로 제작, 시공인력이 공법을 쉽게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시공품질을 99.7%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통신기술은 오는 9월 예정인 전국품질경영대회에 출전자격을 얻었다.
송보순 사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6시그마와 연계해 올해에는 더욱 경영혁신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6시그마 도입 3년째를 맞고 있는 서울통신기술은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BB인증 자격을 그룹장 이상 간부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전 사원의 GB자격을 취득하여 2006년까지 연 100억 원 이상의 재무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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