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 http://www.kocca.or.kr)이 국내 모바일콘텐츠 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는 27일 서울 역삼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2005 한국 모바일콘텐츠 중국 수출 설명회’를 열고 40여 개 관련 업체 및 기관 관계자에게 현지 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진흥원 중국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중국 주요 모바일서비스제공업체(SP) 25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요조사를 펼친 바 있다.
설명회에서 중국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3억 8200만 명인 현지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 수는 2008년께 6억 명에 이를 전망”이라며 “특히, 부가서비스 시장규모는 내년에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이 무한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리온이 투자한 룽텅양광이 차이나모바일 컬러링 업체 1위에 올랐고 마시마로 만화 다운로드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사례도 많다. 반면, 넘어야할 산이 훨씬 많다는 게 진흥원 중국사무소의 지적. 수많은 단말기 포맷에 대응하는 컨버젼 비용이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불확실한 빌링 문제가 발목을 잡고 직접 SP를 설립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흥원은 향후 콘텐츠 소개 자료 중문화 작업과 중국사무소 네트워크 활용 마케팅, 현지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7일에 이어 28일 서울 목동 본원에서 기업별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사진: ‘2005 한국 모바일콘텐츠 중국 수출 설명회’가 27일 열려 현지 시장진출전략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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