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멜론, 씨즐, GXG에 이은 서비스 브랜드 아이템으로 ‘위치정보서비스(LBS)’를 선보인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 시장 진입단계인 위치정보서비스가 다양한 개별 상품으로는 활성화에 제약이 있다고 판단, 적극적인 사용 유도를 위해 위치정보서비스 독자 브랜드를 제작, 올 하반기에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인지도 높은 위치정보서비스 통합 유무선 사이트와 브랜드를 만들어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 서비스 이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서비스 이름이 어떻게 정해질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위치정보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 사용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일 브랜드 및 유무선 통합사이트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위치정보보호법 발효에 따라 이미 사내 LBS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GPS 위치 측위 불가능한 지역을 개선하고 GPS 연동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GPS 단말기도 올 연말까지 700만대를 보급하고 LBS 서비스 개발 공모를 통해 서비스 아이디어도 수혈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의 단일 LBS 브랜드는 킬러 서비스인 친구찾기 외에 교통정보, 지역정보, 안전서비스 등이 통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위치정보와 게임 △위치정보와 SMS를 묶는 컨버전스형 복합상품을 개발하고 지도(Map)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선,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 하반기에는 멀티미디어 실시간 교통방송(리포트+음성+영상+텍스트)이 가능한 ‘모바일 교통방송’과 한국관광공사 및 각 시도별 지자체 연계 여행정보, 외국인용 여행상품 서비스, 독거노인용 사용자 보호 서비스 상품, 점포·상가·공공시설의 CCTV와 연계한 상품 등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금 제공하는 친구찾기, 교통정보, 지역정보 안내 서비스 등은 LBS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사용자 폭이 넓지 않다”며 “위치정보 활용 서비스는 주요 수익원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일 브랜드 개발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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