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이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니트젠(대표 배영훈 http://www.nitgen.com)은 중국 하이얼그룹의 스마트 홈 및 보안사업 본부인 하이얼홈인티그레이션(Haier Home Integration)과 생체인식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는 지문인식 관련 제품의 OEM 공급과 기술지원 및 마케팅에서 협력하는 것은 물론, 향후 중국 생체인식 공공 프로젝트에서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제휴는 생체인식 비즈니스에 진출하려는 하이얼의 욕구와 니트젠의 중국시장 사업강화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면서 이뤄졌다.
배영훈 니트젠 사장은 “하이얼은 생체인식 비즈니스를 스마트 홈, 비디오 폰 사업과 함께 신규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우리 회사가 하이얼의 생체인식 사업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니트젠은 지문인식 도어락, 근태관리기, 출입통제기, 지문인식 모듈 등 모든 제품(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을 하이얼 42개 유통망을 통해 중국 전역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니트젠은 제품 공급 이외에 기술지원과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양사는 중국에서 추진중인 공공 생체인식 프로젝트에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키로 하는 등 추가 사업모델 발굴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배 사장은 “중국은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생체인식을 이용한 보안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최고 브랜드인 하이얼과의 사업협력은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입의 좋은 기회며, 향후 글로벌 차원의 사업 확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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