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만 노래를 불러야 하나? 그건 아니다. 여기 X박스 최초의 노래방 게임 ‘질러넷’이 국내 개발사에 의해 출시됐다. 노래를 좋아하고 즐기는 유저가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최고의 타이틀이다.
이 작품은 국내 노래방에 기기를 보급하는 태진미디어의 원음을 이용해 실제 노래방과 같은 생생한 음향을 들려준다. 또 타이틀에 포함되지 못한 최신곡은 X박스 라이브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구매욕구를 더한다.
‘질러넷’에는 애창곡 100선, 동요, 팝송 등 1800곡이 수록돼 있으며 간편한 검색 기능으로 자신이 원하는 노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타이틀은 단순한 노래방 역할 외에 X박스의 기능을 십분 활용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유저가 직접 부른 노래를 최대 10곡까지 녹음해 언제든지 재생할 수 있으며 음성 변조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남성, 어린이, 여성 등으로 바꿔 노래할 수 있다.
게임의 형식을 더한 ‘도전곡’ 모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랜덤하게 선택되는 곡을 누가 더 잘 부를 수 있는지 대결하는 것이다.
또 에코와 코러스 기능은 물론이고 반주곡, 합창단의 코러스 등 노래의 흥미를 더하는 각종 기능이 포함돼 있어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노래를 부르는 동안 배경 화면으로 대자연의 경치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고 댄스곡일 경우에는 3D 캐릭터의 댄스 화면이 제공돼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선사한다.
‘질러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마이크가 필요하지만 X박스 라이브 킷에 포함돼 있는 헤드 셋의 마이크를 이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따라서 이미 X박스 라이브를 이용하고 있는 유저라면 ‘질러넷’은 최신 노래방 기기를 가정에 설치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 타이틀은 유저 홀로 즐겼던 콘솔 게임기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노래의 세계로 빠져 드는데 한 몫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기자 김성진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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