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대표 엄홍식)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2004년 한국독립영화 DVD 제작 및 배급’ 입찰에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엔터원은 오는 8월 ‘2004년도 한국독립영화 DVD 모음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독립영화의 인지도 제고 및 안정적인 배급활로와 배급환경을 개선하고자 DVD 제작 배급 용역을 총괄할 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스펙트럼 DVD, 프리미엄 등 DVD 제작 업체들이 경쟁을 벌였다.
8월 선보일 ‘2004 한국독립영화DVD 모음집’은 영화 평론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13편, 8장으로 구성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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