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반도체 맑음, 전기·전력 흐림’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가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5년 2분기 산업활동 및 3분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반도체 등 수출주력 업종은 3분기에도 호조세 유지가 가능하나 전기·전력 등은 경기 둔화세 지속으로 성장률이 약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업종은 원화절상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 현지 생산 및 판매 확대로 2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했으나 3분기에는 3.2% 증가세로 회복될 전망이다. 또 반도체 산업은 세계 반도체경기 위축과 계절적 비수기로 2분기에는 생산 감소세가 예상되었으나, 공정개선 및 신규설비 본격 가동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기와 전력은 각각 설비투자 감소 및 중소기업의 급격한 생산 위축 그리고 경기 둔화세 지속으로 부진을 면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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