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관리소프트웨어를 출품한 한국인식기술은 명함을 인식해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더 이상 필요없는 명함을 재활용하는 센스를 발휘. 이들 명함은 대부분 한국인식기술 부스를 찾은 고객 명함으로 항상 고객과 함께한다는 의미의 표출이라고 설명. 관람객들은 명함을 인식하며 벽면 장식 일부분으로 사용되는 데 즐거운 표정을 짓기도.
○…더운 날씨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많은 기업이 음료를 제공하는 바(Bar)를 설치해 관람객에 시원함을 선사. KT는 인터넷을 이용하며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U카페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국 맥아피는 패스트푸드점에서나 볼 수 있는 탄산음료공급기를 설치해 어려운 보안 솔루션을 이해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주관해 중소기업들이 공동 전시장을 마련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들이 잇따름. 전시회에선 으레 대기업들의 전시장이 크고 화려해서 중소기업들이 주목 받기가 상대적으로 불리한데 부족하지만 이번 전시회에선 정부의 지원 아래 벤처 기업들이 공동 부스를 마련해 보기 좋았다는 평가. 향후에도 이런 사례가 더욱 늘어나야 한다는 주문이 있기도.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재단은 CES, 세빗 같은 외국 전시회에는 벤처 기업들의 공동 부스를 마련한 바 있지만 국내 전시회에선 이 번이 처음이었다고.
○…지난해 개봉된 디즈니 만화영화 인크레더블맨과 KT의 원폰서비스의 모델 탤런트 박건형씨가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 사로잡는 등 이색 홍보로 즐거운 전시장. 퀄컴은 모바일 플랫폼 브루(Brew)에 탑재한 3D게임 ‘인크레더블’ 홍보를 위해 빨간색 인크레더블 복장을 공수에서 닮은 모델을 섭외하는 등 일반인들에게 기술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화려한 댄스로 KT의 원폰서비스를 광고하고 있는 박건형씨는 관람객들의 카메라폰 세례를 받으며 이어지는 사인 공세에 즐거운 표정.
○···어느 때 보다 참관객이 다양한 SEK 2005에는 신세대 군인도 곳곳에 눈에 띄어 이채. 푸른색의 얼룩 무뉘 군복 차림의 군인 들은 삼삼 오오 전투 대형(?)을 유지하면서 관람하는 군인들의 관심사는 역시 신세대 답게 군대에서 보지 못한 게임·모바일 신제품에 집중. 휴가를 이용해 전시장을 찾았다는 한 군인은 실제 제품을 시연해 보면서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하면서 감탄하는 분위기가 역력.
○…‘SEK 2005’ 전시장에 때 아닌 ‘암표상 주의보’ 내렸다는 후문. 이유인 즉 주최 측이 전시 참가업체에 나눠 준 무료 입장이 가능한 초청장을 대규모로 구입해 이를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헐값에 파는 일명 ‘얌체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것. 이들 얌체 상인은 업체 부스를 방문해 부스를 홍보해 준다는 핑계로 초청장을 받은 후 이를 되팔아 차익을 챙기는 기발한 방법을 동원. 주최 측은 “국내 최대 IT전시회인 SEK이 그 만큼 인기가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행여나 암표 때문에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 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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