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탈리아에서 10대 청소년을 겨냥한 스포츠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이탈리아 중·고교 농구 토너먼트인 ’배스킷 볼 3’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휴대폰과 LCD TV 등으로 확보한 ’명품브랜드’ 이미지를 젊은층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스킷 볼 3’은 이탈리아 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90년 이래 매년 진행되는 젊은이들의 농구 축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이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올해 대회는 40개 지역에서 8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동부 해변 휴양도시인 리미니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50여평의 부스를 마련해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디지털캠코더 등 젊은층에 인기있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가졌으며 우승팀에는 DVD플레이어·휴대폰·프린터 등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이탈리아법인 유두영 상무는 “명품브랜드 이미지로 큰 성공을 거둔 이탈리아에서 젊은층에도 인정받는 최고의 젊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감성마케팅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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