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단말기 전체를 움직여 조작하는 동작인식 게임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스모어시스템즈와 공동 출시한 동작인식 게임은 단말기를 움직여 물속에 돌아다니는 링을 받아내는 아쿠아링과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인 배틀시드, 단말기를 집어던지는 동작으로 낚시 게임을 즐기는 피싱 월드 등이다.
이 게임은 이번 주 출시되는 전용폰(LG-SV360)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게임을 이용하려면 네이트에 접속, 게임존을 찾아가면 되며 정보이용료는 게임당 2000원이다.
향후 SK텔레콤은 단말기를 전후좌우로 흔들어 배경화면 내의 캐릭터나 풍경 등을 비꿀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중이며, 단말기 유저 인터페이스(UI)에 응용하여 단말기의 기울임 정도에 따라 네이트나 준 등의 특정 메뉴로 직접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안승윤 콘텐츠사업 본부장은 “키패드에 의존했던 게임 및 기존 서비스의 UI 혁신까지도 가능해 앞으로는 엄지족이 아닌 액션족 시대가 올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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