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가능성으로 논란을 빚었던 일본 코에이의 게임 ‘대항해시대온라인’이 올바른 우리 역사가 반영된 맵으로 선보이게 됐다.
‘대항해시대온라인’ 한국 서비스권자인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코에이와의 협의를 통해 ‘대항해시대온라인’의 모든 버전에 구현될 아시아맵에 조선, 한양 등의 올바른 지명표기는 물론 특산물, 항구 등의 모든 콘텐츠에 있어 16세기 한국의 역사를 올바르게 재현하는 내용을 담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모든 게임 내용은 서비스전 CJ인터넷의 감수를 받는 조건이며, 감수가 통과되지 않는한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이로써 ‘대항해시대온라인’은 16세기 조선의 자랑스러운 경제활동과 문화 등을 게임속에 담아 전세계에 선보이게 됐을 뿐 아니라 CJ인터넷은 ‘대항해시대온라인’을 통해 한국 역사를 바로 알리는 민간사절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권영식 이사는“우려와 달리 ‘대항해시대온라인’을 통해 게임 속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며 “남은 개발기간 동안 한글화 작업과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인터넷은 지난달 ‘대항해시대온라인’의 국내 배급계약을 발표하면서 코에이가 그간 한국 역사와 지명 등을 왜곡한 게임을 발표해 온 전력 때문에 홍역을 치러왔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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