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암호통신이란 양자(퀀텀)역학 이론을 통신장비 등의 암호화 기술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을 응용해 광자(빛의 분자)를 제어 통신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도중에 누군가가 광자정보를 훔쳐 읽더라도 금세 알아채 도청을 막을 수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의 통신 장비업체가 양자암호기술을 활용해 도청이 불가능한 장비를 개발중이다. 최근 NTT 역시 도청이 불가능한 양자암호통신 개발에 성공, 2년 이내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TT 산하 물성과학기초연구소가 개발한 양자암호기술은 별도 설비없이 보통의 광통신 설비와 통신기기를 사용해 도청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
NTT는 15㎞ 떨어진 곳에 양자암호를 보내는 실험에 착수, 약 30분간 안정적인 송·수신에 성공했다. NTT 측은 “기존 광통신 설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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