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불결제대행(PG) 업체인 이니시스(대표 권도균 http://www.inicis.com)는 최근 발생한 리치투유닷컴 쇼핑몰 사기 사건과 관련, 소비자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리치투유닷컴의 신용카드 결제대행 업무를 담당했던 이니시스 측은 피해자들로부터 민원 서류를 접수받고 정확한 피해 사실 관계가 파악되면 신용카드 결제를 취소처리해줄 계획이다. 또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사고 가맹점 등에 대한 법적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권도균 사장은 “이번 사건으로 이니시스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지만 선의의 전자상거래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PG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넷쇼핑몰인 리치투유닷컴은 가격 비교 사이트에 최저가로 상품을 올려 단기간에 소비자를 모은 후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해 다수 이용고객들이 대금결제 후 상품을 배송받지 못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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