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공무원의 모든 업무성과를 한 눈에 파악, 인사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성과관리카드’가 도입된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15일 공무원의 업무실적을 전자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한 ‘성과관리카드시스템’의 구축을 완료, 내달부터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개인 신상과 경력 위주의 공무원 인사기록카드와 달리, 공무원 개인의 주요 업무추진성과와 상사의 평가의견을 비롯해 외부기관의 정책평가, 감사결과 등을 카드에 종합적으로 기재해 재직기간 개인의 성과를 전자적으로 누적 관리한다.
중앙인사위는 각 부처에서 이 자료를 승진 및 보직관리, 교육훈련 등 각종 인사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5급 이상 공무원의 성과관리카드는 국가인재DB와 연계해 관리하고 향후 정무직 및 정부산하기관장 후보 심사자료 등에 다양하게 반영키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직무성과계약제와 근무성적평정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전자인사관리시스템상에서 성과관리카드와 자동 연계, 인사관련 시스템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중앙인사위는 성과관리카드의 도입으로 공무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성과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실적과 능력에 따른 인사운영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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