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음악 담은 포털사이트 20일 오픈

 경남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업적과 예술 세계를 기리고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한 ‘통영 뮤직포털 사이트(http://www.tymusic.or.kr)’가 오는 20일 개설된다.

15일 통영시에 따르면 3억6000만원을 들여 8개월만에 구축된 이 사이트는 윤이상 선생의 생애와 연혁,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생전의 연주 모습을 실은 ‘작곡가 윤이상’을 비롯, 통영국제음악제와 음악콩쿠르대회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지난 2000년부터 참가한 아티스트와 역대 수상자를 설명한 ‘통영국제음악제(TIMF)’도 담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작곡가로 해외에서 명성을 떨쳤으나 ‘동백림 사건’에 연루돼 오랫동안 고국에선 인정받지 못했던 윤 선생의 음악이 온 라인을 통해 대중에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이트는 영어와 독일어 등 외국어로도 서비스돼 윤이상 선생의 세계화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