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통신(대표 하해돈)는 대만 MXIC(매크로닉스)의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TS반도체는 매크로닉스로부터 노어 플래시메모리 웨이퍼를 공급받아 반도체조립 및 테스트 공정을 수행하고, 완제품(48핀 씬 스몰 아웃라인 패키지·TSOP형)을 다시 이 회사에 공급하게 된다. 오는 22일 두 회사는 공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계약으로 STS반도체는 △중장기 거래선 다변화 전략을 통한 해외거래선 교두보 확보 △노어 플래시 패키지시장 본격 진출 △60억 ∼ 100억의 매출 증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매크로닉스는 89년 설립된 노어플래시 전문업체로, 대만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마스크롬분야에서는 점유율 세계 1위, 비휘발성 메모리분야에서는 세계 8위, 노어플래시 세계시장 점유율은 9위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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