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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구게임이 온라인·모바일 등 플랫폼을 망라해 인기몰이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프로야구 관련 콘텐츠에 대한 포괄적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나치게 고압적 자세로 나와 게임업계로부터 눈총.

KBO는 특히 올들어 부산을 연고지로 한 롯데자이언츠의 돌풍으로 프로야구가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것에 편승, 게임 개발사에 대한 지나치게 높은 라이선스료를 요구하는가하면 여러 게임업체에 라이선스를 남발, 불만이 고조되고있는 상황.

이와관련 한 야구게임 개발사 관계자는 “아무리 게임에 대한 마인드가 없어도 그렇지 KBO의 요구조건은 미국 메이저리그보다 더 심한편”이라며 “한국야구 발전의 중책을 맡은 KBO가 ‘소탐대실’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뼈있는 한마디.

○...WEG 2차시즌이 게임채널이 아닌 음악전문채널을 통해 방송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WEG는 온게임넷의 개국공신인 정일훈 WEG 사장의 작품인데 2차시즌 방송을 맡은 KMTV는 온미디어의 최대 경쟁사인 CJ미디어에서 운영중인 채널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정사장은 “온게임넷이 통합 프로리그 일정 때문에 편성시간을 맞추지 못해 대안으로 찾은 방안”이라고 해명.

하지만 그는 “당초 녹화는 온게임넷에서 하고 방송은 퀴니에서 하기로 했으나 막판에 퀴니에서 못하겠다고 손을 들었다”며 WEG에 대한 온게임넷의 무관심에 강한 불만을 토로해 온게임넷과 정사장 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

○… 모바일 게임업계에 때아닌 용량 제한 바람이 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려. 이같은 움직임은 대작 게임 붐으로 게임용량이 과거의 두배인 700∼800kb에 달하면서 다운로드 때 부과되는 정보 이용료가 크게 높아져 유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

 한 유저는 “다운로드 요금이 2000원 인데 다운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이용료가 5000원이 넘게 나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아니냐”며 “통신사와 개발사가 모바일 주 이용층이 중고생이라는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이에따라 게임업체들은 500kb 이상으로 개발되던 게임들의 용량 낮추기에 들어가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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