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비디오게임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외국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용 타이틀이 개발된다.
스튜디오나인(대표이사 최종신)은 윈글리쉬닷컴(대표 이명신)과 비디오게임기용 어학 교육 타이틀 개발을 위해 공동 사업을 위한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하고 이르면 올 하반기애 소니 PSP용 TOEIC 학습 타이틀 ‘Win-TOEIC 초급 LC’를 시작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나인측은 “유명 강사의 고화질 동영상 강의와 최신 경향의 실전 테스트, 개인화된 맞춤 학습 등이 휴대용 게임기에서 가능하게 되어, 앞으로 교육용 콘텐트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윈글리쉬닷컴는 지난 98년 온라인 교육사업에 착수해 현재 90만명에 달하는 개인 회원과 150여개 국내 주요기업과 관공서에서 활용되는 우수성이 인정된 높은 수준의 어학용 교육 콘텐트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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