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 및 영상감시기기 전문업체 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 http://www.unimo.co.kr)가 UHF 시장 공략을 위해 고성능 무전기 ‘PF-400K’, ‘PJ-400K’를 출시했다.
신제품 출시는 지난 4월 정보통신부가 혼선방지를 위해 간이 무선국 주파수를 기존 34개에서 105개로 늘린 데 따른 것이다.
105개 채널을 모두 수용하고 업계 최초로 한글 디스플레이 LCD를 장착한 이 제품은 건설 현장, 대규모 공단, 공장 및 건물관리 등에 적합하도록 개발했다. 시끄러운 현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고성능 스피커가 탑재했으며 소리 울림방지 기능도 지원한다.
기존 UHF 무전기가 대부분 4W 송신출력을 갖춘 데 비해 이 제품들은 4.8W 고출력을 갖췄다.
정진현 사장은 “간이 무선국 주파수 채널 확대라는 호재에 맞춰 지난 34년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모토로라와 양분하고 있는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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