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산학기술협력관 입주 업체 신비테크(대표 박승배 http://www.shinbitech.com)는 최근 해킹 및 훔쳐보기에 따른 비밀 정보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비밀번호 입력 장치인 ‘역동 인증 시스템(DAS:Dynamic Authentication System)’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무작위로 추출돼 나타난 숫자를 마우스로 클릭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키보드 및 마우스 이벤트 후킹(hooking) 기법의 일종으로 최근 인터넷 뱅킹 해킹에 이용돼 사회 문제화된 키 스트로크(key stroke) 방식으로부터 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 회사는 DAS를 이용할 경우 버튼에 무작위로 추출돼 나타난 숫자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옆에서 훔쳐보기 또는 감시를 통해 비밀번호 정보를 빼내는 ‘클라이언트 모니터링’ 방식으로부터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은행 현금자동입출기(ATM)나 인터넷 뱅킹뿐만 아니라 출입문 디지털 도어로크 등에도 응용할 수 있다.
박승배 사장은 “백신 프로그램과 방화벽 설치는 비밀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비밀번호 입력시스템에 대한 국제특허를 2건 출원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상태며 한국기술거래소 등지를 대상으로 기술 설명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061) 330-2979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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