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대표 도정인 http://www.diotek.co.kr)은 러시아의 광학문자인식(OCR) 전문 기업 애비소프트웨어하우스와 영어 및 유럽어 OCR기술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디오텍은 계약 체결 이전부터 애비사의 모바일 OCR엔진을 이용해 휴대폰 및 PDA, 스마트폰 전용의 명함 인식과 사전 인식 솔루션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 체결과 동시에 영어권 및 유럽 등지에서 출시 예정인 국내 휴대폰 제조사의 단말기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OCR는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광학 이미지를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이를 명함 인식이나 사전 검색 등에 적용하면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명함을 촬영해 이름, 전화번호 등과 같은 데이터를 문자 입력을 대신해 주소록에 등록할 수 있다.
도정인 사장은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폰이 보급되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제조사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기술 도입으로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에 이어 영어권 전 국가 및 유럽 전역까지 지원 가능한 모바일 OCR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사진: 휴대폰에서 터키어 OCR 프로그램을 이용해 명함을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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