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황우석 서울대학교 석좌교수가 줄기세포를 통한 난치병 치료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황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 연구단계를 연극에 비교했을 때 전체 4막 중 2막에 해당하며 내년 후반기 2막이 시작되면 국민들이 중간박수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오는 17일 영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의 표지 논문에 우리의 배아줄기세포 배양 성공논문이 사용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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