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자사 경매 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미국에서 운영되는 경매사이트의 수수료를 받지 않을 방침을 세웠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주 e베이가 미국내 온라인 쇼핑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쇼핑닷컴을 6억2000만달러에 현금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온 시점에서 발표된 것으로 미국 현지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후 쇼핑의 로브 솔로몬 이사 겸 부사장은 “6개월 전부터 이같은 정책을 고려해왔다”며 “e베이의 쇼핑닷컴 인수 시점과 수수료 중단 정책이 겹친 것은 순전히 우연”이라고 말했다.
야후는 자사 경매 사이트에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언제까지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후는 자사 경매사이트에 아이템을 올릴 경우 5∼75센트를 받아왔으며 물건이 팔리면 낙찰가의 2%를 중계 수수료로 요구해왔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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