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가 8월부터 일본에서 아이튠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애플이 제공키로 한 ‘아이튠스 뮤직스토어’ 서비스는 일본 및 해외의 대중 음악 등 총 50만∼100만곡의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 최대 디지털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인 ‘모라(Mora)’는 약 20만곡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 주요 음반사인 도시바-EMI, 콜롬비아뮤직엔터테인먼트, 아벡스그룹홀딩스 등도 아이튠스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음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등은 아직까지 애플과 거래조건에 합의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8월부터 곧바로 음원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곡당 다운로드 예상 가격은 150엔 선으로 매장에서 파는 CD들은 물론 일본의 다른 온라인사이트보다도 싼 가격이다. 아이튠스는 현재 미국에서는 곡당 99센트, 영국에서는 79펜스를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4월 미국에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은 현재 19개국에서 아이튠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약 4억곡을 판매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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