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와 아메나가 스페인 GSM 주파수 추가 경매전의 최종 승리자가 됐다.
스페인 정부는 최근 실시한 900㎒ 대역 GSM 주파수 3개 대역을 경매한 결과 텔레포니카가 첫 번째 1개 대역을, 아메나가 나머지 2개 대역을 확보했다고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텔레포니카는 새로 확보한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데 4억6500만 유로를, 아메나는 3억6800만 유로를 각각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규 주파수를 확보해 텔레포니카 아성을 무너뜨리려던 영국 보다폰 계열 에어텔은 탈락했다. 텔레포니카의 남미 시장 압박에 역으로 스페인 시장에 진출하려던 멕시코 아메리카모빌도 실패했다.
스페인 정부는 새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이동전화 시장 경쟁은 물론이고 지방 및 음영지역 해소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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