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방공기업에 경영혁신 붐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도시철도공사, 대구의료원 등 18개사를 ‘혁신선도 공기업’으로 선정하고 서울지하철공사와 부산시설관리공단 등 5개사를 ‘혁신지원 공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행자부는 “혁신선도 공기업은 올해 말까지 기업형 팀제와 성과주의 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앞으로 지방공기업 혁신의 표준모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선도 공기업에 대해서는 혁신활동과 성과에 따라 포상과 경영평가에 대폭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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