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국 등 7개국을 주요 시장으로 선정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1일 긴급 입수한 ‘2005년 미국 국가수출전략 연례보고서(National Export Strategy Report)’를 통해 미국이 한국을 비롯한 일본·브라질·인도·러시아·중국·유럽연합(EU) 등 7개국을 주요시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무협은 미국이 한국을 일본과 함께 ‘동북아 액션플랜’의 일부에 포함시키는 등 주요 공략 지역으로 지정했고 특히,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자동차 산업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무협은 오는 10일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추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최상목 권한대행 부처별 긴급지시…“군, 북한 오판 없게 경계 강화”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7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8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9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
10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사업자대출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