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워싱턴연구개발네트워크(WREN)·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연구개발(R&D) 평가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INTER)’가 출범한다.
KISTEP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국제 R&D평가 심포지엄’을 통해 WREN, EU와 함께 INTER를 조직하고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올해 안에 INTER 워킹그룹을 구성해 △이론과 증거를 기초로 하는 평가 △R&D 및 혁신시스템 체계적 평가를 위한 새로운 방법과 수단 △믿을 수 있고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한 데이터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다루기로 했다. 내년부터 2008년 6월 1일까지 3년여간은 모든 참가자 합의를 바탕으로 하는 규칙과 목적에 따라 운영된다.
이흥권 KISTEP 대외전략팀장은 “INTER는 공공재원으로 운영되는 R&D 프로그램 설계 및 관리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 R&D 평가와 전략 기획을 맡는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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