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나 홍수 등으로 약해진 터널·지하철·댐·교량 등 구조물의 변화를 3차원으로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건설관련 소프트웨어 및 장비 개발업체인 이스트포인트 인터렉티브(대표 박상준 http://www.epi21.com)는 지진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 이후 육안이나 기존 계측 방식으로 안전성 판별이 불가능한 재난·재해 구조물에 대한 안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M.O.S.T Surfactor)은 자연재해와 노후화에 따른 구조물의 변화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감지해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복잡한 계측방식을 벗어나 비전문가도 구조물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대응 및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특히 구조물에 설치된 계측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해 계측된 데이터를 3차원 모델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밀리미터(㎜)단위의 고정밀도를 갖고 있어 사고 이후 구조물의 변화를 정밀하게 계측할 수 있다.
박상준 사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지진 및 기상이변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고 대책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우리 제품은 관리자가 원격지에서 편리하게 모든 구조물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상징후 발생시 SMS 등을 이용하여 관리자에게 위험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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