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로 예정된 서울시장 선거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진장관은 30일 남미 출장에 앞서 기자실에 들러 “지자체 후보로 (내) 이름이 계속 언론에 오르내리는데 출마를 제의받은 적도 없고 의사를 밝힌 적도 없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이어 “대통령이 내게 준 임무는 10년 뒤 먹을거리를 만들라는 것이었는데 아직 해결하지 않았다”면서 “참여정부 끝날 때까지 (장관직을) 계속 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진장관은 앞으로 IT 수출경쟁력 제고, 통신시장 유효경쟁 체제를 통한 소비자 후생 강화 등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진장관의 언급은 그동안 지자체장을 통해 정치에 입문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처음 입장을 밝힌 것이나 최장수 장관이라는 부담감도 있어 향후 개각에서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쏠렸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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