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대표 우중구 http://www.mpio.com 대표 우중구)가 KTF(대표 남중수)와 30일 제휴를 맺고 KTF 뮤직포털서비스인 ‘도시락’ 마케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엠피오는 자사 MP3플레이어에 KTF의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을 탑재할 뿐 아니라, MP3P 제품 출시부터 이벤트, 프로모션 등 마케팅 전 영역에서 협력하는 등 ‘도시락’의 성공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최우선적인 전략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일차로 엠피오는 내달 출시할 첨단 동영상 MP3P인 ‘엠피오 원’ 본체에 ‘도시락’ 로고 부착 및 ‘도시락’ 이미지 동영상을 기본 내장하는 한편, ‘엠피오 원-도시락’이라는 제품명으로 KTF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엠피오 인기상품인 ‘FL350’에도 KTF DRM을 탑재하는 등 도시락 서비스 지원 제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TF도 레드망고, 자바시티, KTF 브랜드숍에 마련되는 ‘도시락 체험 존’에서 ‘엠피오 원’을 시연하고, 도시락 사이트(http://www.dosirak.com)를 통해 엠피오 제품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엠피오 우중구 사장은 “KTF와 제휴함에 따라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음원 유료화 서비스를 위한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단순 DRM 탑재로 그치는 것이 아닌 포괄적인 마케팅 제휴인만큼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사진: 30일 KTF 본사에서 엠피오 우중구 사장(왼쪽)과 KTF 조한신 상무가 뮤직포털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고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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