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랩(대표 조동현 http://www.humanwrap.com)은 하드디스크나 테이프 등 저장 매체를 통한 정보유출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저정정보 분해장비를 국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장비는 강한 자장을 통해 저장매체의 기록신호를 삭제해 제품 출시 당시의 상태나 기록공간을 공백 상태로 만드는 방법을 사용한다. 강력한 영구자석을 거치면 전화카드나, 전철 승차권, 신용카드의 자료가 읽히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다.
장비의 상단에 HDD, TAPE 등 자기저장장치를 넣고 상단의 실행버턴을 누르면 약 55∼58정도의 자장 형성기간을 가진후 0.1초만에 자장을 제거시켜 데이터를 삭제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자장의 강도는 용도에 따라 조절 가능하다.
휴먼랩이 출시한 이번 장비는 미국 데이타시큐리티가 개발했다. 미 국방성·FBI는 물론 CNN·MS·IBM 등 주요 언론과 기업에서 도입돼 사용중이다.
조동현 휴먼랩 대표는 “그동안 버려진 하드디스크 등을 통한 정보 누출에 대한 경고가 많았다”라며 “관공서나 주요 기업에 도입할 경우 보다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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