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스리랑카·몽골이 IT협력을 강화한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정통부에서 치미드 사이칸빌레그 몽골 정보통신기술청장,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총리와 연쇄 회담을 갖고, 몽골 주민등록정보화사업과 스리랑카 ‘e스리랑카’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IT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개최된 치미드 사이칸빌레그 몽골 정보통신기술청장과의 회담에서 진 장관은 한국의 정보화 및 전자정부 구축 현황, 개도국 지원을 위한 정보격차 해소 사업 등을 설명하고 몽골이 추진 예정인 주민등록정보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진 장관은 또 오후에 개최된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스리랑카가 IT분야 정책개발, 인력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추진중인 국가 정보화 프로젝트인 ‘e스리랑카’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스리랑카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회담에서 몽골 정보통신기술청장, 스리랑카 총리는 각각 IT 선진국인 한국의 정보화 경험을 높게 평가하면서 개발도상국가의 IT 정책 및 인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기술 전문가 파견, IT인력의 초청교육, 중고컴퓨터 지원 등을 주문하는 등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통부는 그동안 몽골 IT인력 67명, 스리랑카 IT인력 31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고 몽골에 43명, 스리랑카에 37명의 인터넷청년봉사단을 파견해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는 등 IT인력 및 기술교류를 진행해 왔다. 정통부는 향후에도 IT발전 가능성이 큰 주요 개도국들과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선진 IT 정책 및 기술을 홍보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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