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가 최신 개봉작인 스타워즈를 불법적으로 교환하는 웹사이트 단속에 나섰다고 AP가 보도했다.
연방정부의 한 관계자는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되기도 전에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즈의 복수’를 유포시킨 웹 사이트들에 대해 폐쇄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엘리트 토런트 사이트는 네티즌들에게 무료로 영화 복사판을 다운로드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단속은 첨단 기술인 비트토런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해적행위를 한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형사상의 단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미국 사법당국은 설명했다.
엘리트 토런트는 13만3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지난 4개월동안 1만7800여개의 영화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단속의 계기로 작용한 스타워즈의 경우 영화 개봉전 6시간전에 이미 이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영화는 이같은 방식으로 개봉후 24시간 동안에만 1만회 이상 다운로드됐다고 AP는 전했다. 당국은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텍사스의 오스틴과 필라델피아 등 10여개 도시의 컴퓨터 사용자들을 적발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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