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싱가포르텔레커뮤니케이션(이하 싱텔)과 삼성네트웍스의 국내 MPLS망의(인터넷 프로토콜 가상 사설 네트워크) 재판매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네트웍스 측은 이번 제휴로 자사 글로벌 통신망의 보급과 이를 통한 신규 서비스 제공 기회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으며 싱텔은 한국내 자사 고객에게 고품질 통신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네트웍스 김대희 상무는 “이번 제휴로 삼성네트웍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로 자리매김이 공고해 질 것”이라며 “싱텔과 사업제휴를 기반으로 국내에 진출 또는 준비 중인 해외 통신서비스 사업자들과의 업무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에 앞서 지난해 12월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중단없는 글로벌 MPLS VPN 서비스를 위해 양사간의 국제 망 연동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사진: 6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삼성네트웍스의 글로벌사업 담당 김대희 상무(오른쪽)와 싱텔의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인 토마스 여가 싱텔의 삼성네트웍스 국내 MPLS망 영업에 대한 파트너십 제휴를 맺고 양사간의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5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오징어 게임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