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벨소리 만으로 발신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정용 무선전화기가 등장했다.
무선전화기 제조업체 바우전자(대표 이상곤)는 국내 최초로 900MHz 주파수를 사용하는 2라인 유무선전화기(모델명 X-250T)를 개발, ‘바우텍(bowtech)’브랜드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2개의 전화번호를 유선 및 무선전화기로 각각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멀티라인 기능 및 음성CID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반복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전화기의 액정화면을 직접 확인할 필요 없이 벨소리만으로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다.
이 밖에 19가지의 16화음 벨소리 기능, 부재중 수신번호 확인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전국 할인점 및 하이마트에서 판매된다.
바우전자는 제품 출시에 맞춰 6월 한 달간 기존 전화기를 2만원∼4만5000원까지 보상해 주는 보상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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