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로 다가온 나이지리아의 통신회사 민영화 입찰을 놓고 세계 통신업체들이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나이지리아 국영 통신사업자인 나이텔과 산하 이동통신사 M-텔의 정부 지분 51% 매각 입찰에 모두 21개 통신사업자가 참여했다고 AFP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다콤과 MTN, 셀텔 등 남아공화국 통신사업자는 물론이고 미국의 제너럴다이내믹스와 영국의 2개 통신사업자가 응찰할 뜻을 내비쳤다. 인도의 2개 사업자와 오라스콤텔레콤 등 중동 사업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는 프랑스 BNP 등 주간사들과 참여 기업의 인수 및 운영 능력과 제안서를 검증중이며 오는 9월까지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2002년에 영국 투자업체에 지분을 매각하려다가 실패했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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