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없으면 여름철 수혜주도 없다.’
올해 사상 초유의 무더위 예보에 따라 여름철 수혜주로 지목됐던 냉방기기 관련주가 기상청의 ‘100년만의 무더위는 없다’는 발표에 된서리를 맞았다.
지난 23일 기상청은 “올 여름 당초 우려됐던 100년만의 무더위는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여름철 중반 저온현상 가능성을 점쳤다. 이는 올 초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올 여름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세기말 이래 가장 무더울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는 상반된 내용.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무더위 특수 기대감에 관심을 모았던 여름철 수혜주들은 24일 주식시장에서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냉방기기 및 부품을 생산하는 위닉스가 3.11% 떨어졌으며 동종업체 이젠텍(-3.75%)과 디와이(-3.79%) 등도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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