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이·미용기 전문 업체인 레카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수출이 작년 한 해의 실적을 뛰어 넘고 있는 것.
레카전자(대표 신길승 http://www.recca.co.kr)는 24일 현재 세계 25개국에 디지털 고데기 등 이·미용기를 수출해 32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7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상반기가 채 되지도 않아 돌파한 것으로 지난 4월 초 이탈리아 볼로냐 이·미용 박람회에서 200만 달러 수출 계약이 이 같은 성과를 올리는데 가장 큰 보탬이 됐다.
이 회사 이재일 해외영업부장은 “이미용과 관련된 세계 모든 전시회를 찾아다니면서 현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레카전자는 주력 제품인 디지털 고데기 ‘퍼지펌’을 비롯해 최근 개발한 신제품 ‘컬링 아이런(Curling Iron)’을 내세워 수출 성과를 거뒀다. ‘컬링 아이런’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고데기를 디지털화한 것으로 곱슬머리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컬링 아이런은 이미용 기기의 본고장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뿐만 아니라 미주 지역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길승 사장은 “2003년 10월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 현재 바이어 수가 34곳에 이른다”며 “서양인의 인체공학적 특성을 고려한 2차 모델로 올해 5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레카전자는 지난 20002년 설립된 종업원 지주회사로 이·미용기 전문 개발인력들이 모여 만든 기업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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