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세계 CPU 시장에서 AMD가 시장 점유율을 다소 늘어난 반면 인텔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월드가 시장조사기관 머큐리리서치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x86 구조로 된 지난 1분기 세계 프로세서 시장에서 인텔은 81.7%를 차지, 작년 1분기의 83.5%보다 2.8% 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했다.
반면 AMD는 이 기간중 16.9%를 보이며 일년전(15%)보다 1.9% 포인트 상승했다. 인텔과 AMD의 점유율이 98.6%에 이른 가운데 나머지 시장은 절전형 칩으로 유명한 트랜스메타와 대만의 비아가 차지했다. 머큐리의 한 관계자는 “AMD의 ‘옵테론’ 칩과 ‘애슬론64’ 칩이 시장에서 호응을 받으면서 이 회사의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