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DVD 규격 통합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참여사인 마쓰시타전기산업의 나카무라 구니오 사장이 “DVD 통합 교섭이 백지 상태로 되돌아갔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나카무라 사장은 도쿄 도내에서 열린 업계 단체 총회 후 기자단과 만나 “한때 규격 통합에 대부분 합의하는 선에 이르렀으나 소니와 도시바가 상호 기술 문제에 대립하면서 백지화됐다”고 말했다.
소니, 도시바, 마쓰시타는 올 초부터 통합 논의를 진행하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규격 통합을 시도해왔다. 그러나 최근 도시바 진영이 소니 규격인 ‘블루레이’의 기술 호환성에 문제를 제기, 자사 규격인 HD-DVD 신제품 출시를 강행하겠다고 선언했고 소니 또한 블루레이를 장착한 차세대 게임기를 선보이며 맞서고 있다.
나카무라 사장은 “통합에 이르기까지 앞으로도 고비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아직 결렬은 아니다. 도시바가 블루레이 채택에 동의하기를 기다릴 뿐이다”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4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5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6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
7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8
트럭으로 태국 승려 들이받아 '최소 9명 사망'…범인은 11세 소년이었다
-
9
[테크 차이나] 中 6월 자동차 판매 165만대…전기차 비중 60% 넘었다
-
10
“에어컨 온도 올려달라” 했다가…“공산주의자냐” 비난 쏟아진 맘다니 뉴욕시장, 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