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 http://kr.fujitsu.com)는 국내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의 통합물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제품의 발주에서 출고에 이르는 통합물류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고관리가 정확해지고 입출고 생산성이 향상돼 익일 배송체계를 완료하게 됐다. 또 물류 운영에 투입되던 인력도 크게 감소, 수익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국후지쯔는 지난해 11월부터 재고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인 후지쯔의 FLEX(Fujitsu Logistics Execution System)를 이용, 통합물류관리시스템과 PDA를 활용한 물류현장지원시스템을 인터파크에 구축했다. 또 인터파크에 납품하는 업체와의 업무 협력 효율화를 위해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을 구축해 뷰티·패션·게임·도서·CD 등 각 분야에 적용, 안정화 작업까지 완료했다.
특히 한국후지쯔는 인터파크 물류효율화(PI) 추진팀과 기술연구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터파크 고유의 수집·분류 시스템인 PASS(Picking And Sorting System)를 도서부문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출고 시스템을 개발했다.
박형규 한국후지쯔 대표이사는 “이번 인터파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및 도서 관련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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