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유비쿼터스’가 향후 기업 경영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원장 양해진)이 전국 5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조사해 19일 여의도 기협중앙회관에서 개최한 ‘유비쿼터스 시대의 중소기업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유비쿼터스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체의 57.0%가 ‘영향 있을 것’(매우 큰 영향 10.1%, 약간의 영향 46.9%)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영향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8.7%로 매우 낮았다.
유비쿼터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업체(전체의 42.7%)들은 그 배경으로 ‘미래 기업환경에 대처’(55.9%)를 많이 꼽았으며 ‘업무처리 효율성 기대’(23.2%), ‘생산성 향상 기대’(13.3%) 등을 들었다. 반면 필요없다는 업체들은 △도입효과 불확실(36.2%) △시기상조(28.4%) △현재수준에 만족(15.8%) △비용부담(15.1%) 등을 많이 거론했다.
또 유비쿼터스 도입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신기술동향 교육·홍보’와 ‘활용능력 배양’이 각각 38.7%와 35.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국가 인프라 조기구축’(14.8%), ‘벤치마킹 기업발굴’(9.8%) 등의 순이었다.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 김문선 조사연구팀장은 “언론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들의 유비쿼터스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다”며 “중소기업들의 이러한 관심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실천적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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