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디엔티(대표 양서일 http://www.sydnt.co.kr)는 작은 화면을 공간상에 확대해서 볼수 있는 가상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양디엔티가 개발한 휴대용 가상 디스플레이는 홀로그램 패턴 확산판을 이용, 작은 화면을 확대해 공간상에 큰 화면으로 나타내는 기술로 휴대폰이나 PDA에 있는 2인치 내외의 화면을 약 120∼130㎝ 앞의 허공에 1024×576의 해상도로 12인치 내외의 화면으로 보는 효과를 낸다.
선양디엔티는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사업으로 축적한 노하우에 렌즈 전문회사인 웨이텍의 광학 기술을 더해 휴대용 가상 디스플레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선양디엔티 이종건 상무는 “담뱃값보다 조금 큰 크기의 휴대용 가상 디스플레이 제품에 DMB 폰을 붙이면 지하철 등 어디서나 약 12인치 크기의 화면으로 방송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선양디엔티는 휴대용 가상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우선 본격 보급을 앞두고 있는 DMB 폰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종건 상무는 또 “갈수록 얇고 작아지는 휴대용 단말기 화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내년에는 휴대폰에 내장되는 모듈 제품 개발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양디엔티는 휴대용 가상 디스플레이 제품을 오는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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