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김정만)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요금징수 설비 제조·설치’ 프로젝트를 180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제안서 평가와 가격 평가 2단계 경쟁입찰로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LS산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며 “올해 말까지 전국 총 31개 영업소, 94개 차로에 전자지불 기능이 포함된 요금징수시스템(TCS)을 설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TCS는 차량 감지기, 차종 분류기, 자동 통행권 발행기, 통행권 확인기, 차선 제어기, 요금 표시기, 영수증 발급기 등으로 구성된다. LS산전이 공급할 시스템은 전자지불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LS산전은 지난 2000년 말 천안∼논산 사이의 민자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TCS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 2003년 한국도로공사의 TCS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수주한 바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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