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처음으로 프로게이머들의 빅 게임이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에서 펼쳐진다.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협동조합(이사장 김태길)은 오는 21일 전자관 2, 3층 컴퓨터 매장과 옥상 특설무대에서 프로게이머들의 시범경기와 팬사인회 등 ‘대구 e스포츠 게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TF대구본부 신사옥 준공과 전자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인기 프로게임단인 KTF의 ‘매직엔스’와 팬택앤큐리텔의 ‘큐리어스’ 소속의 프로게이머 10명이 참가해 게임의 진수를 선보인다.
프로게임단의 게임에 앞서 오전부터 전자관 2, 3층에서는 소니와 LG전자, 엔씨소프트 등 IT기업들이 참가한 제품전시회가 진행된다. 전자관협동조합은 이번 e스포츠 게임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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