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는 배터리 나왔다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나오는 베타(β)선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10년 이상 전력을 발생하는 혁신적 배터리가 나왔다.

뉴욕 로체스터 대학의 전기컴퓨터엔지니어링학부 필립 포쳇 교수팀은 트리튬 등 방사성동위원소가 자연붕괴하면서 방출하는 β선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시키는 방식의 배터리를 개발, 최근 공개했다.

이 배터리는 심박조절기 등 인체에 수술로 삽입돼 배터리 교체가 쉽지않은 장치나 심해탐사나 장거리 우주탐사 등 오랫동안 유지보수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는 분야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배터리는 효율성 향상 및 제작공정 개발을 거쳐 2년후쯤 일반에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기술은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브랜드 뉴스룸